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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터키 직물 수출 통관보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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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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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모든 원단 아조 염료 성분 유무 확인서 요구

공인 시험원 ‘아조염료 성분 없다’확인서 있어야 통관

현지도착 컨테이너 통관 못해 업계 발 동동, 시험검사 비용 시간 난제

터키 정부가 한국산 직물류에 대해 난데없이 아조 염료 성분이 없다는 공인시험연구원의  시험 분석표를 첨부하지 않으면 통관을 제한하고 있어 국내 직물 수출업계가 비상이 걸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터키 정부는 자국 통관 업무를 담당하는 세관을 통해 한국산 수입 직물원단 전반에 걸쳐 한국 또는 자국 공인시험연구소로부터 아조계 염료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원단이란 확인서를 첨부 하도록 하고 이 시험분석 확인서가 없는 경우 통관을 배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터키 정부는 최근 자국 통관 업무를 담당하는 세관을 통해 한국산 수입 직물 원단 전반에 걸쳐 한국 또는 자국 공인 시험연구소로부터 아조계 염료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원단이란 확인서를 첨부토록하고 이 시험 분석 확인서가 없는 경우 통관을 배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조 염료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검출돼 우리나라 염색 업계에서는 십 수 년 전부터 아예 사용하지 않고 있으나 아조 염료 성분이 직물 원단 칼라 구현에 효과가 커 인체에 무해한 아조 성분을 일반 염료에 극소량 섞어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이다.

터키 정부는 아조 염료의 인체 유해 성분을 문제 삼아 화섬 직물이나 니트 직물․프린트․PD 구분 없이 모든 직물류에 대한 아조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시험 분석표 부착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터키에 도착한 직물 컨테이너가 이 확인서를 미처 구비하지 못한 화물은 통관이 보류되고 있어 피해업체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이에 따라 우븐 직물이나 니트 직물 불문하고 PD나 날염 모두 대터기 수출 직물 원단은 컬러별로 건건이 공인 시험 연구소에서 시험 분석 확인서를 발부 받아 통관 서류에 첨부해야 되며 이로 인한 비용과 시간적인 피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FITI 시험원과 KATR 시험원, KOTITI 시험 등 국가 공인 시험 연구원은 직물 컬러 건당 8만원 수준의 시험 분석료를 받고 있어 컨테이너 하나에 20개 컬러가 들어간 원단을 감안하면 컨테이너 당 160만원 내외의 비용을 부담하는 어려움에 처해있다.

따라서 주 터키 한국 대사관이나 KOTRA 같은 정부 기관이 앞장 서 터기 정부의 불필요한 아조 염료 검사확인서 징구를 철회해 주도록 요구해야 하며 섬유산업연합회나 관련 수출협회도 주 터기 한국 대사관과 KOTRA 협조를 받아 신속히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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