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스마트시티 11개국에 진출…삼성SDS, 터키서 플랫폼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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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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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토부에 따르면 선정된 사업은 도시개발형 4개국 4건, 솔루션형 계획수립 4개국 4건, 솔루션형 해외실증 3개국 3건이다. 지역별로는 신남·북방 3건, 유럽 2건, 북미·남미·아프리카 각 1건이 선정됐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도시개발형 계획수립 사업은 △필리핀 클락 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인도네시아 신수도 공무원주택 시범단지 타당성조사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혁신단지 및 스마트시티 개발 기본계획 △케냐 나이로비 중앙역 스마트시티 개발계획 수립이다.
솔루션 계획수립 사업은 △베트남 하이퐁 교통관리 체계 기본계획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폐기물-에너지 연계 솔루션 계획수립 △아제르바이잔 바쿠 광역인터넷망(LoRa) 솔루션 계획수립 △불가리아 카잔루크 통합감시제어센터 기본계획·타당성조사가 선정됐다.
솔루션 해외실증 사업은 △터키 가지안텝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실증(삼성 SDS) △미국 볼티모어 폐기물관리 솔루션 실증(이큐브랩) △스페인 산탄데르시 스마트 주차 서비스 실증(디토닉)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선정된 사업별로 지원 예산을 확정하고 내달 사업수행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계획수립형(도시개발형, 솔루션 계획수립) 8건은 사업수행자 선정 이후 8월 사업을 착수한다. 해외실증형 3건은 사업비 조정 후 7월 중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최임락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올해는 개도국 뿐만 아니라 미국, 스페인 등 선진국과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며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세계에 확산하고 국내 기업 경쟁력을 갖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