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자동차 시장이 유럽에서 6위를 차지, 연말에는 스페인을 따라 잡을 것

<출처: 7월 27일 휴리옛 신문-총영사관>

터키 자동차 시장은 상반기 54% 성장으로 유럽 자동차 판매 시장에서 1년 만에 두 단계를 한꺼번에 뛰어 넘어 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총 289,288대의 유럽 내 자동차 판매 규모 8위 였던 터키는 금년 상반기에 445,090대 판매로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제치고 6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분위기가 계속될 경우 터키가 금년 연말엔 경제 위기에 빠진 스페인을 제치고 5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기간에 터키에서 상용차 판매 실적은 131,297대로 유럽에서 3위를 차지했다.

자동차 대리점협회(ODD)의 발표에 의하면 전 유럽(EU27, EFTA)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대수가 금년 1월-6월 기간 동안 전년도 대비 838만 9,461대가 줄어들어 0.2%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6월만 두고 분석했을 경우 자동차 총 판매 대수는 144만 4,917대로 실시돼 155만 5,086대가 판매된 전년 동월 대비 7.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