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은 감소, 수출은 증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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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7월 28일 사바흐 신문-총영사관>
중앙은행의 조치로 환율이 1달러당 1.73TL까지 치솟으며 수출업자들을 웃게 만들고 있다. 수출업자 측에서 1.60TL-1.70TL 사이의 환율 변동을 전망하는 가운데 수입업자들은 이러한 수준이 수입의 둔화 현상을 가져 올 수는 있지만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경상수지 적자의 격차도 줄어들 것으로 보는 것이 공통적인 견해다.
쇼핑센터 및 소매상 협회(AMPD)의 메흐멧 나네(Mehmet Nane)회장은 중앙은행의 조치로 수입 부문에 가벼운 제동이 걸렸다고 말했다. 환율의 변동이 수입과 수요의 위축을 동시에 가져올 것이라고 말한 나네 회장은 “수입에 의존하는 부문들에서 대체 제품에 탄력성이 없는 품목들에 대해서는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이 인플레이션에 압력을 가할 수도 있다. 수입품목이 현지에서도 생산이 될 경우는 중간재 수입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환율 정책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모두에게 유익이 되는 쪽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환율에서의 변화에 대해 터키수출업자협회(TIM)의 메흐멧 뷰육엑시(Mehemt Buyukeksi) 회장은 1.60TL에서 1.70TL사이의 환율은 수출업자들에게 경쟁력을 제공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경제가 안정적이라고 강조한 뷰육엑시 회장은 유로가 2.30TL-2.40TL으로 나타나는 현상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중앙은행이 중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한 그는 좀 더 일찍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더라면 경상수지 적자가 지금처럼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중앙은행이 새로운 통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의 방향과 관련해 중기 프로그램의 목표와 GITES(Input 공급전략) 및 지원 프로그램을 현실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아드난 달가크란(Adnan Dalgakiran) 중앙아나톨리아 기계 수출업자 협회(OAIB) 회장은 환율이 현실적 수준에 도달했다며 이러한 현상이 수출업자들의 경쟁력을 증대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지 생산 중간재에 대한 이용률이 증가될 것이라고 밝힌 달가크란 회장은 “이러한 결정은 우리의 숨통을 튀어준다.”고 말했다.
오르카 그룹(Orka Group)의 슐레이만 오락쳐오울루(Suleyman Orakcioglu) 회장은 새로운 환율로 4/4분기의 수입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히며 “수입은 140억-150억 미불이 줄어들고 수출은 50억-60억 미불 가량 증가될 것이다. 이는 총 200억 미불의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품을 독자적으로 생산해 수출하는 업자들은 이러한 변화로 큰 유익을 얻을 것이라고 밝힌 기성복 및 의류 수출업자 협회(IHKIB)의 아흐멧 악발륵(Ahmet Akbalik) 이사는 중앙은행의 정책 변화가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증가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