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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경제인연합회: ‘아랍의 봄’은 자칫 ‘한겨울’로 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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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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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경제인연합회: ‘아랍의 봄’은 자칫 ‘한겨울’로 변할 수 있다

< 출처 : 8월 4일 휴리옛 신문-총영사관 >

터키경제인연합회(TUSIAD)가 발간하는 ‘교류쉬(Gorus)’지가 이번 8월호에서 중동 정세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중동의 정세 : 분위기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발행된 동 잡지의 한 기사에서 유밋 보이네르(Umit Boyner) 터키 경제인연합회장은 중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제 위기가 벌써부터 터키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밝히며 이 지역의 변화가 어느 정도는 긍정적인 면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보이네르 회장은 “특히 터키에 있어서 중요한 기회들이 주어지고 있다; 그 무엇보다도 터키의 가치가 높아진다. 터키가 이룩하였고 앞으로 이룩하게 될 선례가 이 지역 국가들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은 이 단계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보이네르 회장은 튀니지의 노점상 젊은이가 분신자살을 한 것으로 시작 되었던 이 대규모 변화가 이집트, 예멘, 리비아, 바레인을 포함한 모든 아랍권을 휩쓴 것을 상기시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모로코에서 시리아까지 아랍의 모든 거리는 민주주의를 외치고 있다. 아직 그 어떤 국가도 완전히 민주화 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하루빨리 민주화, 자유화의 길에 들어서기를 바란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보이네르 회장은 이러한 변화가 외부의 시각으로 바라봤을 때 ‘봄’에 상징적으로 비유되고 있지만, 이것이 갑자기 ‘한겨울’로 바뀌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러한 이유로 과도기를 잘 관리해야 하며 민주주의로의 전환은 최대한 평화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변화를 위해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매우 명확하다. 국제사회라는 이름으로 행동하는 이들은 아랍권 국가들과 매우 조심스럽게 협력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경제 위기는 깊어질 것이며 주변국, 더 나아가 전 세계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보이네르 회장은 아랍권 경제의 위기가 벌써부터 터키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강조하며 “무역 관계가 손해를 보았고, 정치적 퇴보 현상 또한 일어났으며 인도주의적 문제들이 생겨났다. 경제 위기가 심해질수록 터키는 더욱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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