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에 100개의 새로운 호텔 건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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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9월 22일 자만 신문-총영사관 >
최근 주최한 많은 국제회의들로 관광 명소가 된 이스탄불이 글로벌 체인 호텔들의 레이더망에 잡혔다. 정부가 이스탄불에 금융 센터들을 설립하기 위해 몇 몇 사업에 착수한 것이 호텔 투자에 가속도를 붙였다.
관광 호텔업 및 사업 투자자 협회(TUROB)의 조사는 관광업계에 종사하는 이들이 유럽에서 가장 복잡한 도시인 이스탄불에 보이고 있는 관심을 한눈에 잘 보여주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탄불에서는 현재 100개의 호텔들이 건설 중에 있는데 이 규모는 객실 1만 5천실, 침대 대수 3만 1,500대에 달한다. ‘티무르 바은드르(Timur Bayindir)’ TUROB 협회장은 각기 다른 39개 5성 호텔 기업들이 침대 2만 600대 규모의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동 보고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Hilton Garden Inn, Crowne Plaza, Radisson Blu, Ramada, Holiday Inn Express 등의 체인 호텔들이 이스탄불에서 하나 이상의 호텔을 건설하고 있으며 Marriott에서 Novotel, Ibis에서 Le Meridien에 이르기 까지 20개 이상의 글로벌 호텔 기업들이 이스탄불에 최초로 진출 하거나 이스탄불 내 호텔 체인의 수를 늘리고 있다. ‘티무르 바은드르’ TUROB 협회장은 현재 건설 중인 100개 호텔들은 늦어도 2년 내로 영업을 개시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스탄불에 얼마나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지에 대해 “이스탄불에 진출하지 않은 해외 체인 호텔이 남아있지 않다” 라는 말로 평가했다.
‘바은드르’ 협회장은 탁심, 악사라이, 술탄아흐멧, 공항, 아시아 지역으로 새로운 투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유럽 지역 74개, 아시아 지역 26개의 호텔이 공사 중이다. 이들 중 5성 호텔이 39건, 4성 21건, 3성 14건, 2성 3건, 1성 1건이며 7곳의 부티크 호텔, 4채의 아파트형 호텔, 2곳의 팬션 호텔과 기타 9개 사설 시설도 2년 내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렇게 해서 현재 6만 7,440대인 이스탄불의 침대 대수는 2년 내 10만대로 늘어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굑한 아이도으두(Gokhan Aydogdu)’ 관광 이사회장은 2012년이나 2013년에는 이 침대 대수 조차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터키에 충분치 않을 수 있다고 밝히며 “터키로의 관광객 유입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모자란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더 많은 투자가 병행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르투우룰 규나이(Ertugrul Gunay)’ 문화 관광부 장관은 “이스탄불을 찾는 관광객의 수는 에펠탑에 올라가는 관광객의 수보다 적다.” 고 말하며 앞으로 터키는 훨씬 더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난 샤힌(Kenan Sahin)’ 펜딕(Pendik) 구청장은 이러한 수요를 아시아 지역에 이루어질 몇 십 건의 투자로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펜딕에서는 Divan Hotel, Crowne Plaza, Green Park, Airport Hotel 등이 운영되고 있고 2곳의 5성 호텔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케난 샤힌' 구청장은 해변가에 새로운 호텔들이 더 설립 될 예정이며 테크노(Tekno) 건설사가 마르마라대 의과 대학 근처에 호텔 건설을 계획 중에 있고 쿠르트쿄이(Kurtkoy)에서는 4성 호텔이 허가 취득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케난 샤힌’ 구청장은 구에서도 4성 호텔을 건설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아시아 지역의 매력을 땅 값과 연결지어 “유럽 지역의 땅 값은 5~6천 유로까지 달하지만 아시아 지역의 호텔 부지들은 1천 리라, 2천 리라 선에서 매입이 가능하다. 위치에 따라 5분의 1에 달하는 경제적인 이점이 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