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페이스북 가입자 3천만 명

컴퓨터, 스마트폰, 심지어 텔레비전으로 동시에 수백만 명에게 알림을 가능하게 하는 페이스북이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보는 화면으로 부상했다. 터키의 페이스북 가입자 수는 3천 50만 명으로 세계 5위에 올랐다. 전 세계에 70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8억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페이스북은 광고 매체로서도 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제 구글에서도 페이스북의 전체 공개 글과 그림이 검색 가능하게 되면서 페이스북 보안 설정이 큰 중요성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어린 사용자들의 부주의로 인해 그 가족들이 경찰서나 법정에 서게 되는 등의 부작용도 적잖이 발생되고 있다. 터키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상당수는 18세 이하의 어린 학생들이다. 미국에서는 13세 이하 어린이들의 페이스북 사용은 금지되어 있지만 터키에는 법적인 나이 제한이 없어 또래 친구들을 비하하는 표현이나 사진들로 많은 어린이들이 고통을 겪는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

<출처 : 11월 13일 사바흐 신문-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