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대기업들 13억 미불 규모 투자 위해 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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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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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12월 18일 자만 신문-총영사관>
터키가 성장률에서 세계의 다른 앞선 경제들을 제치고 나아가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미국, 일본, 인도의 세계적으로 앞서가는 세 곳의 대기업들이 터키 투자를 위해 지갑을 연다. 석유화학, 금속산업 및 자동차부품 산업 분야에서 각각 이루어질 투자의 규모는 총 13억 미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 수치는 추가적인 투자들로 점차 단계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입수된 정보에 따르면 터키에 투자를 할 예정인 기업들은 미국의 다우 케미컬(Dow Chemical), 인도의 아디트야(Aditya), 일본의 NTN사로 알려져 있다. 알루미늄을 중심으로 금속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아디트야사는 우선적으로 2억 5천만 미불 규모의 투자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추후 동 투자 규모는 10억 미불까지 증가할 것이다. 세계적인 베어링 생산기업인 NTN사의 경우 첫 단계에서 6천만 미불의 투자에 서명 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동 투자들은 연말까지 세 번의 회의를 거쳐 총리실 산하의 투자지원진흥공사(YDTA)가 여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 고위 경제 관계자는 동 투자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연말까지 세 투자 모두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 투자들은 터키 경제의 약점으로 지목되고 있는 경상수지적자의 감소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첫 단계에서는 투자 규모가 10억 미불 정도로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점차 단계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동 투자들은 고용에서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인도 최대 대기업 중 하나인 아디트야사는 전 세계 33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350억 미불, 총 직원 수는 13만 3천 명에 달한다. 미국 다우 케미컬사의 경우 영업이익은 537억 미불, 직원 수는 5만 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