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은행 CEO들의 2012년 터키 경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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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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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12월 20일 악샴 신문-총영사관 >
유럽 지역의 경제 문제가 지속되고 단기간 내에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해짐으로써 2012년 세계 경제는 매우 빛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경제의 축소가 예상되는 한편 유럽발 위기가 터키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어떤 경제 그래프가 그려지게 될지는 최근 가장 많은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주제들 중 하나이다. 세계 경제위기는 터키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성장 속도, 인플레이션, 실업률, 환율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이 모든 궁금증들을 터키의 주요 은행 CEO들에게 물었다. 은행 CEO들은 세계 경제 문제들이 터키 경제에는 위험과 기회를 함께 가져다 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AKBANK ‘지야 악쿠르트(Ziya Akkurt)’ 은행장
- 성장 : 4%
- 인플레이션 : 6.5%
최근의 경제 위기는 터키와 같은 국가들이 다른 국가들과 차별화 될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열어주었다. 오늘날 우리는 터키보다 높은 신용 등급을 가지고 있는 국가들이 어떠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지켜보고 있다. 터키는 튼튼한 기초 경제 지표와 안정적인 경제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들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또한 리라화의 부분적인 가치 하락은 우리 경제의 경쟁력과 수출 잠재력을 증가 시키고 유럽 지역의 문제들은 터키의 수출 시장을 다양화 할 것이다.
IS BANKASI ‘아드난 발리(Adnan Bali)’ 은행장
- 성장 : 3~4%
- 실질금리 : 약간 상승할 것
- 인플레이션 : 중앙은행 목표에 근접
- 실업률 : 단기적으로는 호전되지 않을 것
유럽 지역 금융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은 터키를 포함한 모든 개발도상국들의 무역과 금융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현 상황을 고려해 보았을 때 2012년에도 경상수지적자가 금융권의 화두로 남을 것은 명확하다. 하지만 중앙은행과 다른 공공 기관들이 취한 조치들로 인한 2012년 경상수지적자의 호전은 터키의 위험 프리미엄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다. 성장률은 3~4% 정도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금리는 2011년 대비 약간 상승할 수 있다. 실업률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더 이상 호전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GARANTI BANKASI ‘에르군 외젠(Ergun Ozen)’ 은행장
- 성장 : 3%
- 인플레이션 : 6~6.5%
- 실업률 : 10.5%
- 금리 : 변동 없을 것
- 리라화 : 4% 실질 가치 상승
유럽 문제들은 두 가지 측면에서 터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무리 최근 5년 간 터키 수출업자들이 시장을 다양화시켰다고 해도 터키 총 수출의 41%는 유럽 연합 11개 국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동 국가들의 축소는 터키의 수출도 줄어든다는 의미이다. 다른 한 가지는 해외 금융을 조달하는 것이 어려워지거나 비용이 많이 들 게 될 것이다. 유럽의 문제는 외부 부채 상환 연장 비율의 감소를 초래할 것이다.
YAPI KREDI ‘파익 아측알른(Faik Acikalin)’ 은행장
- 성장 : 3~4%
- 인플레이션 : 1, 2분기 높을 것
- 금리 : 인플레이션과 비례
- 실업률 : 10.5%
VAKIFBANK ‘슐레이만 칼칸(Suleyman Kalkan)’ 은행장
- 성장 : 2.5%
- 인플레이션 : 6.6%
- 실업률 : 10.7%
- 리라화 : 약간 가치 상승
DENIKBANK ‘하칸 아테쉬(Hakan Ates)’ 은행장
- 성장 : 5% 이하
- 인플레이션 : 5%
- 실업률 : 8%
SEKERBANK ‘메리치 울루샤힌(Meric Ulusahin)’ 은행장
- 성장 : 4% 이하
- 인플레이션 : 7%
- 통화바스켓 : 2.05~2.25 (USD 50% + EURO 50%)
BANK ASYA ‘압둘라 첼릭(Abdullah Celik)’ 은행장
- 인플레이션 : 7.6%
- 실업률 : 9.7%
- 금리 : 8.85%
- 미국 달러화 : 1.81TL
- 유로화 : 2.27 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