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산업 성장률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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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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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2월 9일 라디칼 신문>
2011년 산업 생산이 8.9% 상승하며 마감되었다. 터키 통계청(TUIK)이 어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2월 3.7%의 산업 성장이 이루어졌다. 2.3% 수준이었던 기대치를 초과 달성한 데에는 가구와 전기 기계 제조가 가장 큰 기여를 했다. 또한 2011년 4분기에 6.4% 성장한 산업 생산은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으며 2011년 4분기의 터키 경제 성장률은 5.5%, 한해 전체로 보았을 때 8.5%로 예상되고 있다. 계절의 영향을 배제한 산업 생산률의 경우 11월 대비 2.7% 상승했다.
중앙은행이 긴축적 통화정책을 실시한 12월에는 자동차, 화학, 기성복 등과 같은 수출 분야의 생산이 감소했다. 산업 하위 항목들 중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은 1.72포인트로 2010년 12월 대비 140%나 성장한 조선, 항공 및 방위산업장비 제조를 포함하는 기타 운송 수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분야들 중 기계의 경우 12.6% 성장하여 기여율은 0.48포인트에 달했다. 성장률을 저하시킨 요인으로는 0.77포인트로 기성복, 0.32포인트로 자동차 분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무리 산업 생산이 1분기의 14.4% 성장 대비 일부 둔화되면서 6.4%로 감소했다 해도 1월 수출이 10.8% 증가하면서 2012년 1분기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