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에 10년 동안 300억 미불 투자 실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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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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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3월 9일 자만 신문-총영사관>
비날리 열드름(Binali Yildirim)교통, 해양, 통신부 장관은 철도 사업과 관련해 향후 10년 이내에 기존 투자에 300억 미불의 신규 투자를 추가해 총 철도망을 26,000km로 증가시킬 목표라고 밝혔다. 사업이 종료되면 26,000km 중 10,000km는 고속철로, 4,000km는 컨벤셔널 철도망이 될 예정이다.
열드름 장관은 제2회 유라시아 경량철로(Hafif Rayli) 시스템 박람회의 오프닝 메시지에서 최근 9년 동안 철도 사업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의 총 규모는 400억 리라를 초과했다고 말했다. 또한 동 사업을 위해 실시된 투자는 2,500만 리라 규모이며 터키 철도가 단지 국내뿐만 아니라 유라시아 지역의 활성화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밝히며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발칸과 아나돌루 지역의 역사적인 실크로드를 현대적인 철도로 부활시키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고 말했다.
또한 열드름 장관은 “불가리아에서 2014년 까지 완성될 예정인 Filibe- 소피아- 불가리아 북서쪽, 터키의 에디르네(Edirne)- 카르스(Kars)- 티플리스(Tiflis)-바쿠(Baku) 및 중앙아시아에 까지 연결될 교통 운행로인 레일 시스템은 이스탄불 해저에서 양 대륙을 연결하는 마르마라이 사업과 함께 북경과 런던을 서로 연결하게 될 가장 중요한 철도 운행로가 될 것이다. 터키는 이러한 지리적인 입지로, 철로 및 항공로, 세분화된 도로 및 고속도로와 통신로들을 통해 동서양 문명이 만나는 중요한 교차점으로의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열드름 장관은 박람회 장소를 시찰하면서 제 3대교 입찰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공공 및 민간 부문의 권리를 보호할 것이며 민간 부문에만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제3대교가 윈-윈 원칙에 입각해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