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200억 미불 규모 시놉 원전 사업 위한 협력 협약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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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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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4월 21일 휴리옛 신문-총영사관>
캐나다의 캔두(Candu)와 전력 생산 주식회사(EUAS)간 시놉 원자력 발전소 사업을 위한 협력 협약이 서명되었다. 캔두의 ‘알라 알리자데(Ala Alizadeh)’ 부회장은 총 3천 메가와트 규모의 에너지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며 “시놉에 건설될 예정인 원자력 발전소는 200억 미불 가치의 투자가 될 것이다. 원자력 발전소 사업의 시작 시기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예상으로는 1년 후에나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세계 에너지 협의회(World Energy Council)에서 ‘알라 알리자데’ 부회장은 “터키에서는 우리의 기술을 처음 사용하게 되었다. 터키는 우리에게 있어 하나의 좋은 기회이다.”라고 연설했다.
‘알라 알리자데’ 부사장은 동 사업의 타당성 검토에 약 6개월이 소요될 것이고 동 기간 동안 사업의 경제적, 기술적, 환경적, 금융적 요소들에 대한 검토 작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터키 시장은 젊고 역동적인 노동력으로 에너지 분야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EUAS와 캔두는 함께 팀을 구성하여 타당성 검토 작업을 완료한 후 그 결과를 에너지천연자원부에 전달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타네르 을드즈(Taner Yildiz)’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은 터키가 원자력 발전소들과 관련하여 해외로부터 들어올 모든 제안들에 대해 열려 있다고 밝히며 “러시아와 체결했던 협력 협정들은 계약으로 이어져 러시아와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터키는 현재까지 4개국과 협정을 체결했다. 일본, 한국 및 중국과도 타협을 계속하고 있으며 캔두 기업과 체결한 동 협정으로 우리가 협상을 진행 할 국가의 수도 4개국으로 늘어났다.” 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