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진출의 열쇠는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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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플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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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 단계에 접어든 이라크가 외국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라크 북부 지역의 석유에 의존한 경제 성장은 외국 기업들의 이라크 시장 탐색을 가속화 시켰다.
터키 기업들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한국 기업들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라크에서 사업을 맡고자 하는 일본, 영국, 독일 등과 같은 국가들은 시장 진출의 길을 터키에서 찾고 있다.
산업, 제반시설, 주택 건설 등의 분야들에 대한 수 십억 미불 규모의 사업들이 공개된 이라크에서의 경쟁에 뛰어들고 싶어하는 일본은 지난주 바그다드에 일본 중동 협력 센터(JCCME) 산하의 사무실을 개소했다.
경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일본은 이라크에서의 경쟁에 터키와 함께 진출하기를 원한다.
JCCME의 이라크 지부장 ‘케이이치 코하마(Keiichi Kohama)’는 협력을 위해 7월 5일 터키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하마’는 터키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히며 “이라크에서 터키 기업들의 파트너가 되고 싶다.
에너지, 제반시설 등의 분야들에서 협력 가능하다.”고 말했다.
영국 무역투자청(UKTI)은 다음달 초 이스탄불에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라크와 카스피 에너지 포럼이라는 이름으로 7월 4일 개최될 동 포럼에서는 터키와 영국 기업들이 이라크에서 함께 활동하기 위한 협상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라크에서의 시장 탐색은 비단 상호 협상들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세계 최대의 항암 나노 기술 기업인 독일의 마그포스(MagForce)는 텍 그룹(Tek Grup)과 계약을 체결했다. 동 기업은 이라크 시장을 텍 그룹에 위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