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xon, 흑해에 특별 시추선 설치 예정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한인회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3,491
본문
1900년 초부터 현재까지 터키에서 시추 작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흑해에서 석유 채굴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엑손 모빌(ExxonMobil)의 드류 굳브래드(Drew Goodbread) 사장은 동 지역에 탄화수소의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2011년에 카스타모누(Kastamonu)와 삼순(Samsun)지역에서도 석유 채굴 공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굳브래드 사장은 흑해에서 진행되는 작업이 희망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흑해에서 사용될 ‘심해 챔피언’이라는 시추선을 한국에서 제작 중 이다. 시추 타워와 기중기는 두 부분으로 분리가 가능하다. 이렇게 해서 터키로 반입될 시추선은 보스포르스 대교에 해를 미치지 않고 통과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2030년 까지 세계적으로 석유와 천연가스 소비가 현재보다 35% 증가할 것이라고 밝힌 그는 “국가 경제가 성장할 수록 에너지 효율성 및 수요도 증가한다. 세계의 생산 자원이 노화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개발지의 중요성이 그만큼 크다. 2030년에 에너지 소비의 60%가 석유와 가스와 같은 자원을 통해 충당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