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는 에너지 분야가 터키를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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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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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기 시작한 터키는 최근 10년 간 에너지 생산 및 배급에 1천 억 리라 규모의 투자를 했다. ‘타네르 을드즈(Taner Yildiz)’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은 “2023년 최대 3대 투자가 에너지 분야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두 개의 원자력 발전소와 엘비스탄(Elbistan) 아프신(Afsin) 분지에 이루어질 투자의 총액은 550~560억 미불 선이다.”라고 언급했다.
‘을드즈’ 장관은 에너지시장규제위원회(EPDK)의 창립 11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에너지 분야의 자유화, 열린 경쟁 및 변화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을드즈’ 장관은 공공 기관들은 점차 뒤로 물러나고 민영 분야가 앞으로 나아가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10년 전까지만 해도 전력 생산에서 민영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32~33% 정도였다.
이제 동 비율은 61% 수준에 달했으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대한 단기간 내에 이를 75%로 높여야 한다.”고 하였으며 이에 따라 전력 시장이 설립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을드즈’ 장관은 지중해, 게디즈(Gediz), 이스탄불의 전력 배급 민영화가 올해 말 완료될 것이며 2013년에는 모든 배급이 완전히 민영화되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터키의 전력 손실 및 불법사용 비율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을드즈’ 장관은 “반(Van)호수와 디즈레(Dicle) 지역을 제외하고 전력 손실 및 불법사용 비율은 미국 평균 이하이다. 이러한 결과들은 우리가 옳은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을드즈’ 장관은 지역에서 터키가 전력의 준거가격(reference price)을 형성하는데 상당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연가스 분야에서도 서부라인(Bati Hatti)의 가스가 민영 분야를 통해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