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로부터 터키에 총 43억 미불 포트폴리오 투자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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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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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부동산법의 발효 이후 터키에서 주택을 매입하기 위해 대기 중인 아랍인들이 증권시장으로도 몰리고 있다.
이스탄불증권거래소(IMKB)의 ‘이브라힘 투르한(Ibrahim Turhan)’ 회장은 아랍인들이 터키에 실시한 총 포트폴리오 투자가 10월을 기점으로 43억 미불에 달했다고 말했다.
‘투르한’은 지난해 말에는 동 수치가 1억 3,200만 미불에 불과했다고 밝히며 “믿을 수가 없었다. 물론 1억 3,200만 미불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은 아니지만 동 수치는 지난달을 기점으로 43억 미불에 달한 상태이다. 이는 매우 놀라운 발전이다.”라고 밝혔다.
‘투르한’ 회장은 터키-아랍 자본 시장 포럼에서 하지만 아직 아랍 지역으로부터 유입되는 총 포트폴리오 투자가 적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투르한’ 회장은 총 시장에서 아랍 투자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3%에 불과하다고 설명하며 “우리는 동 비중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많은 석유 자원을 가진 세계 최대 부유국들이 이곳에 있다.”고 설명하였으며 아울러 “우리는 인적자본, 천연자원 및 금융 자원이라는 좋은 도구들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운영능력과 제반시설이 부족하다.”고 언급하였다.
‘투르한’ 회장은 터키은행연합회의 자료를 인용, 2011년 마지막 분기 아랍 은행들의 터키 내 자산이 240억 미불 정도에 이르렀으며 이는 동 분야에서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투르한’ 회장은 이스탄불증권거래소가 2011년 주식 면에서 떠오르는 거래소들 중 8위를 차지했다고 밝히며 “총 유동성 면에서는 10위 내에 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