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동반자 한국 (FTA 5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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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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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와 한국 간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오늘(5월1일)부터 시작된다. 목표는 62억 미불의 대외무역 규모를 단기간에 100억 미불로 높이는 것이다.
동 협정은 터키가 아시아 국가와 맺은 첫 FTA로 2012년 8월 서명이 이뤄졌으며, 이제 양국은 상호투자를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Kibar Holding의 부이사장 겸 한-터 비즈니스협회의 회장인 Ali Kibar은 오늘부터 터키내 한국인들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하며 “투자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현재 4~5개 한국 자동차 관련 부가산업 업체들이 투자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FTA가 발효되기 전에 한국기업들은 새로운 기회를 위해 터키기업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400억 미불 자산 규모로 한국 10대 그룹인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 또한 터키를 찾았다. 금호의 발표에 따르면 터키와의 교역을 금년도에 130% 증대할 계획이다.
한국과 터키는 10년 간 단계적으로 90%의 관세를 철폐한다. 동 협정의 발효와 함께 총 관세선에서 한국 측 관세의 80%, 터키의 경우에는 65%의 관세가 철폐된다. 공산품에 대해서는 최대 7년 이내 관세가 상호 전면 철폐된다.
<출처 : 5월 1일 Sabah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