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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의 이자율 인하책 끝났나? - 예상 밖 결정 없고 이자율도 변동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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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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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의 이자율 인하책 끝났나? - 예상 밖 결정 없고 이자율도 변동 없어

최근 매번 새로운 결정들을 발표한 중앙은행이 이번에는 잠잠하다. 어제 소집된 금융정책위원회(PPK) 회의에서는 이자율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되, 중앙은행이 더욱 신중한 태도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회의 직후 설명에서는 터키 중앙은행의 금융 정책의 불명확성이 언급되고, 터키로의 자본 유입도 불안정해지고 있어서 금융 정책이 양방향으로 융통성 있게 움직일 것이며 터키리라(TL) 유동성 구성에서 필요한 수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금융정책위는 내수가 안정을 찾은 반면 수출은 세계 수요의 감소에 따라 주춤하고 있으며, 기존 금융 정책 상황과 상품 가격의 긍정적인 전망이 경상수지적자의 증가를 억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의 경우에는 2013.5 회의 직후 “글로벌 수요의 감소와 상품 가격의 긍정적인 전망이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것을 억제할 것이다.”라고 언급했었으나, 6.18 회의 직후에는 이러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 6.18 회의에서는 중앙은행이 내수 및 신용 대출의 확대와 환율 변동 책정, 즉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라고 발표했다.

어제 6.18 회의에서 시장에 대한 예상외의 발표는 없었다. 시장 참여자들은 숨겨진 의미를 찾으며 향후 상황을 예측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발표를 이제 이자율 인하가 최종 단계에 달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균형 유지를 위해 유동성 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며, 자본 유출이 진행되면 특히 금리 밴드의 상한선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즉 Gezi 시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금번 시위에 대외적인 상황들까지 겹쳐져 불안감이 조성된 것은 분명하다.

※ 참고사항
터키 기준금리(Overnight Lending)는 2012년에 3.5% 인하되었으며 2013년에는 1~5월 2.5% 인하되었음(현재 기준금리 6.5%임)

<출처 : 6월 19일 Hürriyet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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