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더블 레인 철로 공사 착수 예정 <출처: 12월 20일 사바흐 신문>

터키 교통부는 2011년부터 ‘더블 철로 공사’를 시작한다. 비날리 열드름(Binali Yildirim) 교통 장관은 “내년에 정부의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는 복선 철로 건설공사다. 이를 통해 기존의 11,000km 철로 네트워크에서 2023년 까지 두 배가 넘는 철도 시스템을, 그리고 여기다 2035년에는 7,000-8,000km가 추가된 총 30,000km의 철로가 건설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기존의 11,000km 철로 가운데 10,000km가 단선이라고 밝힌 열드름 장관은 향후 공사 기간에는 이를 분할 노선으로 복선화할 것이며 이 공사의 대부분이 고속 철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통해 ‘기차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라는 인식을 바꿀 것이라며 승객용 기차 뿐만 아니라 화물 노선도 고속화 시킬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현재 철도의 승객용 차량에 대한 2%의 이용율이 철로 공사가 완성되면 27%까지 상승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설될 18개 더블 레인 고속철도 네트워크는 다음과 같다.

에디르네-이스탄불(Edirne-İstanbul),
아다파자르-이스탄불(Adapazarı-İstanbul),
앙카라-이즈미르(Ankara-İzmir),
시바스-카르스(Sivas-Kars),
반호수 북부 통과 노선(Van Gölü Kuzey Geçiş),
삼순-파트사(Samsun-Fatsa),
샨르우르파-뮤르시트프나르(Şanlıurfa-Mürşitpınar),
아다파자르-카라수,에레일,바르튼(Adapazarı-Karasu, Ereğli, Bartın),
반드르마-부르사-아야즈마오스만엘리;아야즈마 이뇨뉴
(Bandırma-Bursa-Ayazma Osmaneli; Ayazma İnönü),
디나르-데니즐리-아이든(Dinar-Denizli-Aydın),
카르스-으드르-아랄륵-딜루주(Kars-Iğdır-Aralık-Dilucu),
반드르마-이즈미르(Bandırma-İzmir),
에스키세히르-안탈랴(Eskişehir-Antalya),
콘야-카라만우루스크쉬라-메르신(Konya-Karaman Ulukışla-Mersin),
크르크칼레-쵸룸-삼순(Kırıkkale-Çorum-Samsun),
트라브죤-에르진잔(Trabzon-Erzincan),
에르진잔-무쉬(Erzincan-Muş),
아이든-귤룩 항구 연결 노선(Aydın-Güllük Liman Bağlantıs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