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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신용부도 스와프(CDS) 위험성이 가장 많이 상승한 국가들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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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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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신용부도 스와프(CDS) 위험성이 가장 많이 상승한 국가들 중 하나

글로벌 자본 의사결정자들이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를 억제할 것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개발도상국들로부터 자본 유출 현상이 보이기 시작한 5월부터 지금까지 위험성이 가장 빠르게 상승한 국가 중에 터키도 포함되었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진행되는 동안 선진국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통화팽창이 막바지에 이르렀으며, 통화 긴축이 시작되고 개발도상국들로부터 핫머니가 빠져나갈 것이라는 인식은 Fed의 결정으로 커졌다.

터키 개발부 자료에 따르면 5월 말부터 현재까지 선택된 14개국 중 국가 위험성을 보여주는 CDS(Credit Default Swap) 프리미엄이 가장 빠르게 상승한 국가는 38 포인트 아르헨티나, 그 뒤를 27 포인트 체코 공화국, 터키는 23 포인트로 3위를 차지했다.

5월 평균 119였던 터키의 CDS 프리미엄은 6월 평균 178, 7월 12일 기준 201로 높아졌다. 금융정보 전문업체 Markit에 따르면 터키 5년 장기채권의 CDS는 지난 달 말 240 포인트로 한 해 중 최대 수준으로 올랐다.

글로벌 리스크 수용범위(Maximum acceptable risk)의 감소마저 영향을 미쳐 개발도상국들로부터 자본이 빠져나옴에 따라 위험을 증가시키면서, 터키 시위로 정치적 긴장과 불안정이 증가했다는 인식까지 더해졌다.

반정부 대규모 시위와 정부의 강경 진압으로 인한 정치적 긴장 및 불안정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터키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켰다. 2008-2009년 경제위기 이후 선진국들이 통화팽창을 하며 터키를 비롯한 개발도상국들에 핫머니가 몰려들었다. 이제는 선진국들이 통화팽창을 서서히 끝낼 것이라는 예측이 개발도상국에 대한 핫머니 투자를 억제하고 있다.

5월부터 현재까지 남아프리카, 브라질, 중국, 스페인, 폴란드에서는 CDS 상승으로 국가 위험성이 증가한 반면 헝가리, 멕시코의 경우에는 하락을 보였으며, 한국, 인도, 포르투갈 및 러시아의 위험성은 소폭으로 상승했다.


<출처 : 7월 17일 Dünya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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