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민자들 국내 외화 송금 현저히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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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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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민자들 국내 외화 송금 현저히 줄어
독일에서 터키 경제 한축을 담당하는 이민자들의 국내 송금이 줄어들고 있다. 2011년 터키 이민자들의 15%가 자국으로 송금을 했지만 현재는 그 비율이 10%에 그쳤다.
독일경제 연구기관의 최근 조사결과 독일 내 이민자들의 본국 외화 송금율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경제 연구원 Guilla bettin과 Riccardo Lucchetti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민자들의 국내 송금이 1990년대 말부터 지금까지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하였다. 1997년의 독일 내 이주민들 16.5%가 저축액을 자국으로 보냈지만 2009년에는 비율이 약10%로 하락하였다.
9억 9천만 달러까지 하락
위 연구에서 터키 이민자들과 관련되어 밝힌 자료들은 중앙은행의 결제 통계와도 비례한다. 이 통계에 따르면 독일에 거주하는 이민자들이 터키로 송금하는 액수가 2000년에 45억 달러였는데 반해 2009년에는 9억 9천만 달러로 하락하였다. 2012.12.11자 통계에 따르면, 2012년 10월 까지 송금된 액수는 7억 9천 1백만 달러로 하락하였다.
최근 10년 변화 동향
독일 내 터키 이민자들을 필두로 해외 이주 터키인 이민자들의 자국 송금은 매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0년대 말 터키 이민자들의 평균 13%가 지속적으로 터키에 있는 친지들에게 돈을 보내왔지만, 그 이후에는 9~10% 수준에 머물렀다.
<출처 : 7월 28일 Cihan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