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AP(Trans-Anatolian Pipeline) 사업, 입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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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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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아-터키-그리스를 연결하는 천연가스관(TANAP) 공사 입찰이 2014년 1분기에 있을 예정.
TANAP(Trans-Anatolian Pipeline) 사업은 아제르바이잔의 ‘샤 데니즈 2 단계 사업’을 비롯해 다른 유전과 터키와 유럽에도 가스의 수송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금주 TANAP의 블록밸브와 피깅 스테이션 건설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제가 발표되었다.
입찰은 2014년 1분기, 계약은 동년도 3분기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건설 공사는 2014년 말에 시작될 것이다. TANAP은 터키와 조지아, 터키와 그리스를 연결하는 천연가스관 시스템이다. 직경 48-56 인치의 강관 배관으로 구성될 것이며, 블록밸브 스테이션, 피킹 스테이션, 계량 스테이션, 감압 스테이션, 압축기 스테이션은 SCADA(집중원격감시제어시스템)과 통신시설도 연결된다. 육상 파이프라인은 아직 자세한 사항이 발표되지 않은 이번 사업과는 분리될 가능성이 있다.
입찰참가는 2013년 8월 15일부터 시작하며, 마감일은 9월 27일이다.
2011년 12월 아제르바이잔과 터키 정부는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TANAP 건설협정에 서명했으며, 처음에는 터키 측이 20% 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공사 SOCAR 측이 80%의 지분을 각각 소유하였지만, 지금은 SOCAR이 29%의 지분을 BP영국석유화학전문회사에 매각하였다.
이번 사업은 BP(영국석유화학전문회사), StatOil(노르웨이석유회사), SOCAR(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공사), Total(프랑스석유가스전문회사) 등에 의해 진행되며 공식적으로 6월 28일 바쿠에서 TAP(Trans Adriatic Pipeline)을 통해 아제르바이잔의 가스를 유럽과 그리스 알바니아와 터키에 운송하기로 결정했다. TANAP은 2018년 완공될 예정이고 TAP과도 연결될 예정이다.
<출처 : 8월 7일 Hurriyet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