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서부 마니사주에서 뮌헨 까지 연결하는 화물열차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한인회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643
본문
- 터키 서부 마니사주에서 뮌헨 까지 연결하는 화물열차, 9.8부터 운영
9월 8일 첫 화물 열차의 운행으로 터키 서부 마니사주에서 뮌헨까지 연결하는 BALO의 운영을 시작하며, TOBB(터키상공회의소)의 주도하에 아나톨리아의 생산품을 유럽에 수송할 계획이다.
Rifat Hisarcıklıoğlu TOBB 회장은, 현재까지 아나톨리아 기업들의 제품을 운송문제로 인해 유럽까지 운송할 수 없었고, 특히 운송비용은 아나톨리아 기업 경쟁력을 막고 있는 큰 문제점이었다. EU와 관세동맹을 맺고 있지만 서쪽지역의 지방에서만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스탄불 51%, 이즈미르 61%, 부르사 78%의 수출을 유럽으로 하고 있지만 아나톨리아 중간지점에 위치한 콘야와 가지안테프는 각 33%, 24%의 비교적 낮은 비율로 유럽에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운송비용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만큼 아나톨리아 지역은 지금까지 관세 동맹 혜택을 누릴 수 없었지만, 이번 BALO 사업으로 인해 기업 생산품들의 수송이 용이해질 것이다.
Hisarcıklıoğlu 회장은 앞으로 다른 유럽 국가들에도 운송이 시작될 것이며, 독일까지 가는 BALO 화물 열차의 운송비용이 트럭 화물 운송과 평균125-200유로 저렴하다고 설명하였다. 아나톨리아 지역에 관심이 커질 것이며, 우리의 목표는 블록트레인(전세열차)을 아나톨리아로부터 유럽, 스칸디나비아, 파키스탄까지 연결하여 중앙아시아 및 극동 지역까지 철도 화물 운송을 실시하는 것이라 하였다.
<출처 : 8월 27일 Hürriyet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