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싱가포르 투자자들의 터키 관심 증대

- 11.4 싱가포르 개최 터‧싱가포르 무역투자세미나에서 싱가포르측은 대터키 투자에 큰 관심 표명. 또한 2014년 에르도안 총리의 싱가포르 방문시 양국 간 FTA 논의 예정.

11.4 싱가포르에서 터키 무역투자세미나가 열렸으며, 터키 대표 기업가들과 정부 관료들 및 펀드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싱가포르-터키 비즈니스협회(STBA)와 IE싱가포르(International Enterprise Singapore) 회원들이 동 세미나에 참석해 터키의 무역과 투자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터키와 싱가포르는 지정학적으로 무역의 중심지에 위치하였다고 설명한 주싱가폴 터키대사 Seben은 싱가포르의 터키 투자 증가로 양국의 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 전망하였다.

또한 주터키 싱가포르 대사 Chandra Das는 최근 양국의 정부 관료들이 상호 방문이 부쩍 늘었으며, 터키 부총리와 산업무역부 장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2014년 에르도안 총리의 싱가포르 방문 이후에는 양국 무역과 투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였다.

싱가포르측은 터키 항공에 오픈 스카이 협정을 제안하는 등 터키 투자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1년간 터키에 6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초 에르도안 총리의 싱가포르 방문 시 FTA 협정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출처 : 11월 5일 Zaman 신문, 11월 2일 Hurriyet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