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사건으로 시장 혼란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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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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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비리사건 등 정치적 혼란으로 리라화 평가절하, 증권거래소의 주간 총 시장 가치가 360억 리라($172억 350만 상당) 하락하였으며, 특히 귤렌계와 친화적인 KOZA그룹의 하락폭이 컸는 바, 터키 경제부총리는 터키가 이제 투명한 국가임을 강조하며 부패에 대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
미국 연준(FED)의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과 정치적인 혼란으로 이스탄불 증권거래소는 주식시장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하락을 보였으며, 달러랑 리라화 가치는 2.1TL을 넘어섰다. 기준 금리는 9.61%로 오르고 10년 만기 채권수익률은 최근 9월 6일 이후 다시 10% 넘었다.
이스탄불 증권거래소는 주간 6% 하락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으며, 거래 기업의 총 시장 가치는 360억 리라 하락한 5,525억1,600만 리라로 나타났다.
국영은행 Halkbank는 4일 간 16.7% 떨어졌으며, 지난 주 부동산투자신탁의 주가는 18.8% 떨어졌다.
주식시장에서 가장 크게 감소한 그룹은 KOZA그룹이었다. 정부와 종교단체 사이의 긴장감이 상승한 후, 귤렌과 종교친화적인 KOZA그룹의 주식은 급매되었다. BIST-30의 최근 4일 간 가장 큰 감소율을 나타낸 KOZA Madencilik은 22.2% 하락하였다. KOZA그룹의 다른 계열사인 KOZA Altin은 16.67%, Ipek Enerji는 20% 로 각각 떨어졌다. KOZA그룹의 계열사 세 기업의 총 시장가치는 13억 2,400만 리라 하락한 66억 리라로 떨어졌다.
Ali babacan부총리는 최근 1주일간 상장기업의 가치가 총 200억 달러 하락하였다고 언급했다.
Halkbank의 총 주식 가치는 94억 9,800만 달러에서 78억 7,300만 달러로 하락했다.
정부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신뢰 구축이라고 강조한 부총리는 정치, 경제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국제투명성기구에 따르면 2002년 터키의 순위는 102개국 중 65위였으나, 2012년 177개국 중 53위로 올랐다며 터키는 이제 가장 투명한 국가에 포함된다. 부패는 뒤에서 일어날 수 없으며 필요한 조취를 취할 것이다." 고 언급했다.
<출처 : 12월 23일 Radikal신문, Akşam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