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총리, 대규모 터키 기업인들과 중동 투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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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2월 28일 사바흐 신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총리는 대규모의 기업인들과 1월 중 이라크, 쿠웨이트 및 카타르를 위시한 중동 투어에 나선다.
에르도안 총리는 터키 건설 연합회(TMB)의 시상식에서 터키 건설업자들이 이들 중동 국가의 재건 사업에 큰 역할을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실시될 아흐멧 다부트오울루(Ahmet Davutoglu)외무 장관의 이라크 방문 후 자신도 기업가들과 함께 이라크 순방길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라크 남부 지역에서 대대적인 국가 재건 사업이 실시 될 계획이며 터키 투자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그는 “이라크에 여전히 위험 요소들이 있다. 하지만 사업이라는 것은 어차피 위험하다. 이러한 위험을 무릅쓰고 모두 함께 나아간다면 더욱 새로운 미래가 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1월 10일-12일에는 쿠웨이트와 카타르를 순방할 것이라고 밝힌 에르도안 총리는 “이곳 국가들의 건축 사업에 있어서도 터키 건설업자들이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이를 위해 준비하라.”고 말했다.
2010년에 터키 건설업자들이 해외에서 추진한 프로젝트의 비용이 140억 미불에 달했다고 밝힌 에르도안 총리는 “1972년-2002년 기간 동안 터키 건설업계의 비즈니스 규모가 440억 미불이었으나 2002-2010년에는 1,330억 미불로 성장했다. 건설업에 있어서의 비즈니스 규모, 수출과 고용에 있어서의 증가는 터키에 대한 신뢰의 결과다. 우리의 의무는 터키의 명성을 높이고 역내 및 국제적인 센터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국가 환경을 안정적으로 지키고 신용도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고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길을 찾지 못하면 만들 것이다. 기업가들은 그 길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어가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