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터키와 경제 협력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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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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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을 방문한 에르도안 총리는 1.7일 아베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현재 양국의 40억불 무역규모 확대, 흑해 시놉 원자력발전소 건립 관련사항, 기술이전 등 원자력 협력, 미쓰비시중공업의 터키 Altay 탱크 모터사업 참여 군사 기술 협력, 이스탄불 내 과학기술대학 설립 등에 협의함
에르도안 총리는 도쿄를 방문해 아베총리와 1월 7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긴밀한 관계구축과 핵 기술 협력 등 경제 협정을 포함한다. 경제협정 관련 정부간 협상을 시작하기로 하였으며, 에르도안 총리는 연간 40억 달러의 무역 규모는 양국관계에 비해 작다고 말했다.
양국은 기술 이전을 촉진하고 터키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전문 지식을 구축할 것이며, 이스탄불에 과학기술 대학을 설립할 것이다. 일본의 미쓰비시 중공업과 프랑스의 아레바가 관계된 220억 달러의 흑해 원자력 발전소 건설도 합의하였다.
또한 터키의 요구에 따라 우라늄 농축과 플루토늄 추출 기술을 터키에 이전한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하였는데, 이 조항은 잠재적으로 핵 물질을 생성할 가능성이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터키는 인프라 및 에너지 부문의 발전을 위해 일본 대표 그룹인 미쓰비시와 스미모토 등을 주거래 대상으로 하였으며, 일본 차량 수출과 전자 및 에너지 장비는 2012년 터키에 30억 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에르도안 총리는 일본의 10억 달러 누적 투자는 전체 외국 투자의 아주 미미한 부분이었고, 양국의 잠재력 만큼 실현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은, 일본과 터키가 군사기술 협력과 탱크를 공동 개발할 프로젝트에 관해서도 협의 중이라고 하였다. 교토통신사는 에르도안 총리가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이 터키 Altay 탱크 모터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한다고 하였다. 또한 후지 중공업과 가와사키 중공업의 헬기 엔진, 무인 항공기, 적외선 센서, 선박과 잠수함의 연료전지 시스템 등의 개발 협정을 원한다고 하였다.
<출처 : 1월 8일, 1월 9일 Hurriyet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