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중앙은행 결정으로 시장은 혼란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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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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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일 터키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가 현행금리 유지 등 발표 이후 시장은 혼란에 빠졌으며, 에르도안 총리 등 정부는 만족을 표함.
- 경제학자들은 금년 3월 선거 이후 중앙은행이 overnight 대출금리를 현 7.75%에서 8.75%로 올릴 것으로 추측함.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의 1.21 결정은 정부를 만족시켰다. 금리를 유지하면서 예외적인 경우에 새로운 금리적용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선거 전까지는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현재 네가지의 불분명한 금리가 존재하는 Corridor가 명확해지길 기다리는 시장 의견과는 반대로 중앙은행의 7.75% Overnight 대출금리를 예외적인 경우 9% 까지 적용할 수 있다는 조항을 추가함으로서 중앙은행의 금리가 명확한 기준이 되기는 힘들 것이다.
또한 통화정책위원회는 최근 리스크프리미엄에 관찰된 기대 인플레이션은 5% 이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추측하였으며, 중기경제계획 목표에 상응하려면 유동성이 있어야 한다며, 긴축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하였다.
혼란 상태에 빠진 시장에 새로운 금리가 언제 어떠한 방법으로 적용될 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며, 경제학자들은 3월 선거 이후 중앙은행이 정책금리인 Overnight 대출금리를 8.75%로 올릴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앞날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가였고, 통화정책위원회의 발표 이후 리라화 환율은 더욱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연준(FED)의 양적완화 축소 영향으로 이러한 환율 하락은 더 이상 놀랄만한 일도 아니다.
한편, 에르도안 총리는 "중앙은행의 결정은 탁월하다. 중앙은행은 독립적인 기관이며, 오늘의 결정을 지원하며 축하한다"고 언급했으며, Nihat Zeybekci 경제부 장관은 "3월 지방 선거 이후 환율과 외국 투자는 안정화 될 것이다" 라고 설명하였다.
<출처 : 1월 22일 Hurriyet, Dunya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