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터키 정부의 고용 정책 지원

- 터키의 2007년-2012년 간 연평균 고용성장율은 3.3%이며, 2012년 실업율은 9.2%인바, 최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증가함

세계은행은 “Good Jobs in Turkey" 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공개하였다. 터키 GDP와 고용율이 외환위기 이후 급속히 성장하면서 노동시장의 고용형식 및 탄력성이 증가하였다며, 터키 고용 현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터키 정부는 특히 청소년과 여성의 노동시장의 발전을 지원하는 여러 정책을 발표하였다.

2007-2012년 6년간 연평균 고용 성장률은 3.3% 였으며, 이는 4백만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의미한다. 2012년 실업률은 9.2%로서 외환위기 이후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 경제활동 참가율 및 고용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부의 5번째 '10년 개발 계획'은 진행되고 있으며, 가장 우선순위는 여성과 청소년이다. 2018년까지 여성 참여 노동력 34.9%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자리 위주 노동 시장 정책은 노동자 보호 정책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정책도 세우고 있다.

1998-2011년 동안의 가장 중요한 변화는 터키 농경부문에서 다른 부문으로의 노동 흐름 변화인데, 농업부문은 다른 부문에 비해 고용율이 1998년 41.5%에서 2011년 25.5%로 떨어진 반면 다른 부문은 38.6% 증가하였다고 하였다.

세계은행은 터키의 정책을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며, 더 많은 기업의 지속적 고용 창출을 위해 비즈니스 환경 개선, 노동자 보호 및 균형적인 노동 시장 정책, 여성 노동자를 위한 인센티브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하였다.

터키 개발부 Cevdet Yilmaz장관은 여성 고용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는 고용직장에 여성 노동자 고용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왔다며 '10년 개발 계획'의 목표는 터키 직업 시장의 구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출처 : 1월 24일 Hurriyet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