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중앙은행 금리 인상 단행(1.29)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한인회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274
본문
- 터키 중앙은행, 1.28 Overnight 대출금리를 4.25% 인상한 12%로 하였으며, 일주일 repo금리는 5.5% 인상한 10%로 하였음. 이에따라, 2.34리라까지 올랐던(1.27) 터키리라의 달러 대비 환율은 1.29(수) 2.18리라 수준으로 내릴 것임
터키 중앙은행은 리라화 가치가 계속하여 급락하자 1.28일 긴급 통화정책회의를 소집하고 Overnight 대출금리를 7.75%에서 12%로, Overnight 차입금리를 3.5%에서 8%로 인상하였다. 은행 간 repo금리는 6.75%에서 11.5%로, 기준금리인 일주일 repo금리는 4.5%에서 10%로 인상하였다.
중앙은행의 기본자금 공급은 Overnight 대출금리(12%)가 아닌 10%의 일주일 repo금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의 2013년 8.20일 Overnight 대출금리를 7.25%에서 7.75%로 인상했던 것을 마지막으로 이번 금리 인상은 2-3%의 금리인상을 예상하던 시장의견보다 훨씬 파격적인 결정이었다.
전날(1.28) 1달러 대비 2.2530리라에 거래되던 환율은 29일 2.18리라 수준으로 될 것이다.
중앙은행 Erdem Basci총재는 자정 회의 발표 전 금리가 가장 기본적인 통화 정책이라며 터키의 상황은 더 이상 금리 인상을 피할 수 없다고 설명했으며, 인플레이션에 모든 초점을 맞출 것이라 언급하였다.
인플레이션이 개선될 때까지 통화 긴축정책은 지속될 것이며, 인플레이션은 2014년 중반 6.6%, 2015년 중반 5%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 예상하였다.
<출처 : 1월 29일 Hurriyet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