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에도 환율상승 막지 못해 (1.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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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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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8일 터키 중앙은행의 대폭적인 금리인상 이후, 1.29 오전에는 $1=2.1635 리라로 내렸다가 미국 양적완화 추가 축소 등 영향으로 오후에는 2.2618 리라 까지 상승함. 이스탄불 증권거래소 BIST 100은 2.3% 하락했는데 이는 신흥국 증시 중 가장 큰 하락폭이며, CDS는 6bp 증가하였고, 중소기업 신용대출 이자율이 20%를 넘을 것으로 추측됨
- 1.30일 오전에는 2.300리라 까지 상승하였다가 오후에는 2.2475리라로 마감됨
중앙은행의 대폭적인 금리인상으로 리라화 가치는 상승하는 듯 했으나, 미국의 양적완화 추가 축소 영향으로 대부분 신흥국가들처럼 화폐가치가 하락하였다.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해 이번 달 750억 달러인 양적완화 규모를 다음 달부터 650억 달러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리라화는 1.28일 터키 중앙은행 긴급 통화정책회의 전까지 1달러 대비 2.39리라로 환율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발표 이후 29일 오전 2.1635리라 까지 내렸다가 다시 신흥국 화폐 판매 압박으로 17시 35분 경 2.2600-2.2618리라 사이로 올랐다.
신흥국 화폐 중에서도 특히 리라화 가치는 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9일 1유로 대비 리라화는 11시 경 3.0100리라, 15시 경 3.1120리라, 17시 경 3.0740리라로 기록되었다.
이스탄불증권거래소의 BIST100 인덱스는 2.3% 떨어진 62,088.70으로 마감되었는데, 신흥국 대표 증시 중 가장 큰 하락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의 CDS(신용부도스와프)는 6bp 증가하여 257bp로 올랐다. 중소기업 신용대출 이자율은 20%를 넘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출처 : 1월 30일 Zaman, Dunya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