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이후 터키 리라화 안정세 유지 (2.7)

- 1.28일 터키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이후 리라화의 가치가 약간 ‘상승’하고 있으며, 주가도 상승.
   (2.6일 달러 대비 리라화 가치 1.4% 상승으로 2.2075리라, BIST 100 인덱스는 64,549)
   ※ 터키리라 환율은 미달러 대비 2014.1.28일 2.34까지 올라갔으며, 1.29일 2.18로 내려갔다가 2.6일 전후해서는 2.20선에서 다소 안정을 보이고 있음

리라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점점 상승하면서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2.6일 이스탄불증권거래소의 BIST 100 인덱스는 64,549로 마감되었다. 전문가들은 현재는 64,000 수준이지만 곧 65,000을 넘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채권시장은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보다 더 높게 유지되고 있다.

ECB(유럽중앙은행)는 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금리 동결을 발표하였다. 영국 중앙은행도 금리 동결 유지를 밝힘으로서 터키 리라화는 유럽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터키중앙은행은 장기적으로 금리를 변동하지 않을 것이므로 시장에서는 미국을 가장 주시하고 있으며, 특히 전문가들은 미국의 1월 고용지표 발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2.6일 달러 대비 리라화는 1.4% 가치 상승으로 신흥국 화폐 중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1달러 대비 2.2075리라, 1유로 대비 3.0040리라로 마감되었으며, 2.7일 아침 1달러 대비 2.2120리라, 1유로 대비 3.0050리라로 거래가 시작되었다.

경제전문가들은 신흥국 시장의 혼란과 터키의 정치적 문제로 12.17일 부터 현재까지 달러는 리라화 대비 약 10% 가치 상승하였지만 향후 점점 내려갈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출처 : 2월 7일 Dunya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