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터키 10개 은행 등급 하향 검토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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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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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터키 10개 은행 등급 하향 검토 (3.19)
-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터키의 성장둔화, 정치 불안정, 자금조달 비용증가 등 터키 은행의 자산 건전성과 수익성이 약화됨에 따라, Ak은행, Garanti은행 등 터키의 대표적인 10개 은행의 등급 하향을 검토한다고 밝힘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터키의 대표적인 10개 은행인 Ak은행, Asya Katılım은행, Şeker은행, Ziraat은행, TEB은행, Garanti은행, Halk은행, Türkiye İş은행, Vakıflar은행, Yapı ve Kredi은행의 등급 하향을 검토한다고 한다.
터키 은행 시스템이 앞으로 12 - 18개월 동안, 성장 둔화, 정치 불안정에 따른 자금 조달 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워질 것이며, 터키 은행의 자산 건전성과 수익성이 약화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터키가 2014년 2.5%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며, 터키 은행업계의 자금 조달 비용이 2013년 전체 평균 대비 400베이시스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다.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국내 정치의 불확실성 및 수요 감소, 통화 긴축 가능성으로 터키 경제의 하락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상위 10개 은행의 신용이 약화되었다고 밝혔다.
터키 중앙은행은 외부자금 조달이 늘어났고 비축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다며, 재 융자가 늘어난다면 은행에서 비축한 금액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였다. 터키은행의 총 자본금 및 대출금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각 72%, 99% 늘어났다. 시장 자금의 신용을 늘려 신용 보증금이 각각 88%에서 114%로 올랐지만 이제 몇 개 은행들의 신용은 끝났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은행의 강력한 운용 환경 지원 및 신흥국시장에 알맞은 외부 유동성 조건을 개선한다면 중기 평가안정의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자산의 건전성과 수익성이 나빠져 운용 환경이나 시장 접근이 장기간 제한된다면 등급이 하향될 것이라 하였다.
<출처 : 3월 19일 Hürriyet, Sözcü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