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화 가치 및 주가 상승 (3.27)

- 3.25일 터키 중앙은행이 리라화 자산에 대해 이자 지급이 가능하다는 발표 이후, 리라화는 1달러 = 1.1945리라 까지 내렸으며, 증권거래소 BIST100은 4.69% 증가함

(동 발표 이후 15억 달러 규모 해외자금 터키 유입)

중앙은행이 3.25일 리라화 자산에 대한 이자 지급 관련 구체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하면서 리라화 가치 및 주가가 올랐다. 중앙은행은 이자율을 재차 인상할 수 없음에 따라, 다른 대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우선 2014년 1/4분기에 통화량 감소를 추진하고 있다.

1달러 대비 리라화는 2.20리라 수준으로 떨어져, 3월 7일 이후 지금까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최저 1.1945리라 까지 내렸다.

중앙은행이 은행권을 지원하는 결정에 따라, 3.26일 이스탄불 증권거래소의 BIST100 인덱스는 4.69% 증가한 67,731로 상승했으며, 은행권 인덱스는 25일 2.84%, 26일 4.47% 증가했다.

경제학자들은 선거를 앞둔 시점에 중앙은행이 터키 리라화 자산에 대해 이자를 지급할 수 있다고 발표한지 이틀 만에 국제적으로 터키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약 15억 달러 규모가 터키에 들어온 것에 주목하고 있다.

※ 터키 중앙은행은 2014.1.28일 1주일 repo 대출금리를 4.5%에서 10%로, Overnight 대출금리를 7.5%에서 12.5%로 인상함

<출처 : 3월 27일 Akşam, Sözc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