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터키 경제성장률 4%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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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터키 경제성장률 4% (4.1)
- 터키통계청은 2013년 터키 경제성장률 4%, 1인당 국민소득 10,782달러로 발표하였으며, 2014년에는 유로지역 수출 증대로 4% 성장률을 예측하지만, 전문가들은 3% 성장도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함
3.31일 터키통계청(TUIK)이 2013년 4분기 터키 경제 성장률은 4.4%, 2013년 전체 경제 성장률은 4%로 발표하였다.
성장률에 가장 긍정적인 작용을 한 부문은 국내 수요로 2013년 전체 성장에 6.4%, 민간 부문과 공공 투자 및 산업 생산 부문, 건설, 무역, 교통 및 통신 부문도 성장률 상승에 기여하였다. 반면, 금 무역의 영향으로 순 대외 무역 및 수출 부문은 성장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성장률에는 공공 수요 1.6%, 민간 소비 3.1%, 민간 투자 지출은 0.1% 기여하였다.
이에 따라 생산 경제성장률 4%로 터키 명목 GDP는 4% 상승한 1,223억 8,800만 리라, 실질 GDP는 10.2% 상승한 1조 5,620억 리라에 이르렀다.
2013년 4% 성장률은 최근 50년 간 터키의 평균 경제 성장률인 4.7% 보다 낮지만, 2012년 성장률 2.1%에 비하면 상당한 증가를 보인 셈이다. 유로지역의 수출이 늘어나면서, 2014년 4% 성장률을 목표로 삼고 있지만, 3%에 도달하는 것도 어려워 보인다.
1인당 국민소득은 3% 증가했다. 2012년 10,459달러였던 1인당 국민소득은 2013년 10,782 달러로 올랐으며, 2012년 18,846리라, 2013년 20,531리라가 되었다.
Ali babacan부총리는 금년 국내수요 성장이 예상보다 약간 느려질 것이며, 해외 수요 증가로 2014년 경제 성장률이 더 오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Mehmet simsek 재무부 장관은 지방선거 결과로 정치적 혼란이 진정되었으며, 2014년 국내 수요가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 하였다. 2013년 중기경제계획(OVP) 3.6%의 성장율을 예상하였지만 4% 성장했다며, 이는 작년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에 의한 국내외 혼란, 터키의 정치적 혼란, 높은 석유가격 등의 부정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출처 : 4월 1일 Hürriyet, Zaman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