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철도 투자 경쟁력에 가속도 붙어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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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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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5월 터키 철도교통 업계의 민간부문 개방 이후, 앞으로 10년 간 약 5만 대의 객차와 천 대의 기관차가 필요하므로 터키 국내 회사의 철도산업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Alstom, Bombardier, Simens 등 국제기업들이 터키 진출을 모색하고 있음.
터키가 철도산업 생산기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3.5.1 철도 운송업계의 민간부문 개방 이후 터키의 철도 시스템 투자 사업과 고속철도(YHT) 사업은 활기를 띄고 있다. 관계자들에 의하면 향후 10년 동안 5만 대의 객차와 천 대의 기관차가 필요하며, 이러한 수요에 대해 기존 설비의 생산 능력 증강과 함께 새로운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철도산업에 많은 회사들이 설립됐다. 동 부문에 빠르게 진출한 Kardemir사는 고속철도차량 생산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Sakarya, Ankara, Konya ve Afyon에서 고속열차 트래버스 생산 공장들이 설립됐고, Erzincan의 레일 연결 부품공장은 생산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기계 화학산업과 협력해 해외에서 요청되는 휠세트를 생산하고 있다.
터키 최초 트램 차량 생산사인 Durmazlar는 5년 이내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차 좌석 생산을 시작한 Gramer사는 동 제품들의 시장 점유율을 20%로 끌어올릴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객차 생산사인 Savasas사도 해외 입찰 참여를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터키 철도교통 자유화 관련 법이 2013.5.1 발효되면서 민간 부문의 자체화물 차량으로 물류 운송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철도 규제 위원회’와 민간 부문이 협력해 법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철도운송업 협회의 Ibrahim Oz 이사장은 Vako, Rayvag, Esray,
Askay, RC 엔지니어링 회사 등이 객차 생산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향후 10년 이내에 5만 대의 객차가 필요하다고 밝힌 Oz 이사장은 “현재 공기업과 민간 부문이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비용 절감이 가능해졌다. 미국, 유럽 및 이란 등의 외국기업들이 터키에서 열차 생산 진출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Alstom, Bombardier 및 Simens 등의 국제 대기업들이 터키 내 파트너를 모색하고 있으며 미국의 The Greenbrier사가 터키에 열차 차량 공장 설립을 희망하고 있다. 터키는 3-4년 내에 철도 기술 부문의 생산기지가 되기 위해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열차 차량과 기관차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Kolin사는 KLN이라는 물류회사를 세웠고, Yildirim 홀딩은 Eti 물류회사를, MSC는 Medlog를 설립해 대규모 투자를 시작했으며, Ciner사도 투자를 계획중이다. Oman, Ekol, Reysay 등 현지 대형 물류회사들도 자체 열차로 화물 운송을 계획하고 있다.
<출처 : 4월 15일 Dünya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