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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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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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중앙은행은 최근 정치 안정 추세로 위험 프리미엄 지표가 낮아지고, 리라화 가치도 상승하고 있음을 감안, 기준금리인 1주일 REPO금리를 10%에서 9.5%로 인하하기로 결정함.
터키 중앙은행 통화 정책위원회는 5.22일 기준금리인 1주일 레포금리를 10%에서 9.5%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터키의 정치안정 추세로 위험 프리미엄 지표가 낮아졌고, 시장금리가 하락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은행은 시장 결과를 주시하면서 통화 긴축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면서, Overnight 차입금리와 대출금리는 각각 8%, 12%로 동결하였다.
금번 금리인하는 달러대비 리라화 환율 추이가 중요하게 작용했다. 1달러 대비 2.0950리라에서 현재 2.0885리라까지 떨어졌으며, 벤치마크 채권은 9.09%에서 8.82%로 하락하여 최근 6개월 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22일 은행간 주식이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이스탄불 증권거래소 BIST100 인덱스 지수는 77,501로 기록되었다.
터키 금융전문가들은 현재 세계적으로 변동이 없는 상황에 마이너스 금리이며, 터키의 연간 인플레이션이 9.4%인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9.5%으로 0.5% 인하한 것은 적절한 결정이라고 평가하였다.
그러나 일부 금융전문가들은 FED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함께 터키의 인플레이션이 계속 상승한다면, 중앙은행은 금리를 더 인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출처 : 5월 22일 Hürriyet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