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경기 회복에 따른 터키 신모델 자동차 산업의 희망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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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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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수출의 14%를 차지하는 자동차 부문은 신모델 출시와 유럽시장의 수요 회복으로 수출 증가가 예상되는 바, 현대는 터키 파트너인 Karsan과 유럽형 상용 밴 20만 대를 금년 말부터 7년 간 생산할 계획이며, 현대 Assan은 금년도 약 20만 대의 i10 승용차를 생산, 이중 78%를 수출할 것이며 특히 영국과 독일시장 수주가 증가하고 있음.
유럽에서 다섯 번째로 큰 자동차 생산국인 터키는 신모델 출시와 유럽시장 수요 회복으로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도요타, 포드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은 터키의 지리적 장점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노동력을 활용하기 위해 7,700만 명의 인구가 있는 터키에 생산공장을 설립하였다.
포드, 피아트 크라이슬러, 현대 등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터키 현지 합작 파트너와 신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고, 도요타는 베스트 셀러인 코로나 신모델을 터키에서 생산하기 시작했다.
한편, 독일 트럭 제조사인 MAN은 미니버스와 대형 버스 조립공장을 2015년 3월 독일 플라우엔에서 터키로 이전할 것이라고 지난 주 발표했다. 터키 전체 수출 중 자동차 부문이 약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70%가 유럽 시장에 215억 달러 상당의 차량 828,000대를 수출했다.
자동차산업 수출협회 회장 Orhan Sabuncu는 EU 시장이 초기 예상보다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금년에 230억 달러까지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생산자 협회 사무총장 에르잔 테제르는 현재 차량 모델 교체 시기로 판매가 둔화되고 있지만, 유럽시장 수요 증가로 연말까지 수출이 90만 대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는 터키 파트너 Karsan과 유럽형 상용 밴 시장 진입을 위해 금년 말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7년 간 대형 밴 20만 대 이상을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의 터키 현지 법인인 현대 Assan이 2013년 말부터 생산한 i10 승용차 모델은 금년 20만대 생산될 것이며, 이 중 78%가 수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 Assan 본부장 O. Goker는 "금년 3월 이후 우리는 쉬지 않고 일하고 있다. 영국과 독일 시장 수주가 증가하는 것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다." 고 말했다.
<출처 : 6월 3일 Dünya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