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개발부, 저소득층 인구지역 분포 등 통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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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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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기준 터키 인구의 16.3%가 빈곤층 생활(4인 기준 $2,170)을 하고 있으며, 특히 Sanliurfa, Agri 등 터키 동부지역이 심각한 실정임
(이스탄불 빈곤층의 컴퓨터 보유 41.8% 에 비해, 남동부 빈곤층은 3.94% 만 보유)
터키 개발부는 저소득층 인구지역 분포 및 극빈층에 대한 인구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터키통계청(TUIK)에 따르면, 2012년 터키 총 인구의 약 16.3%가 빈곤층 이하생활을 하고 있으며, 4인 가족 기준 월 소득이 4,515리라라고 밝혔다.
터키 개발부 Eda Dogan은 지역간 불균형을 지적하고 빈곤 퇴치를 위한 집중적이고도 다각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Sanliurfa, Agri, Mus, Sirnak 등 터키 동부지역은 모든 빈곤지표에서 심각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연구 조사를 통해 빈곤층 이하의 국민 20% 가량은 육류나 생선류를 정기적으로 섭취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러한 비율은 서부 흑해지역 및 서부 아나톨리아 지역에서 각각 3.24%, 3.58%로 나타났다.
극빈층 중 일주일 휴가를 할 수 있다고 대답한 사람의 비율은 오직 이스탄불 지역에서만 1.07%로 나타났으며, 이 외의 지역은 전혀 휴가를 실시할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극빈층의 정보 접근성은 이스탄불을 제외한 기타 지역에서 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스탄불의 빈곤층 중 41.8%는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남동부 아나톨리아에서는 빈곤층 중 3.94% 만이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었고, 이 중 1% 미만 정도가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