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및 카타르에서 2,800억 미불 비즈니스 위해 4천 비즈니스 상담 실시 계획

<출처: 1월 11일 휴리옛 신문-총영사관 >

레젭 타입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총리가 10일 저녁부터 시작한 쿠웨이트와 카타르 순방에 대동한 358명의 기업인들이 두 나라에서 5년 내로 시행될 총 2,800억 미불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약 4천여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자페르 차을라얀 국무 장관은 쿠웨이트와 카타르가 터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국가이며 두 국가 모두 수출, 투자 및 건설 분야에서 매우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쿠웨이트의 2010-2014년 투자 계획에는 총 1,300억 미불 규모의 1,100여 개 프로젝트들이 포함되어 있다. 카타르의 경우 2022년 월드컵이 개최되기로 결정된 것이 석유와 천연가스 가격 상승과 건설부문 투자를 가속화시켰다. 카타르가 향후 5년 간 계획하고 있는 200여 개의 총 투자 계획 규모는 약 1,500억 미불” 이라고 말했다.

쿠웨이트가 해외 무역 수출에서 주요 교역국이라는 점을 언급한 차을라얀 장관은 “2009년 터키의 대 쿠웨이트 수출은 2억 1천 4백만 달러, 수입은 1억 8천 4백만 달러였다. 2010년의 경우에는 수출이 4억 1천 2백만 달러로 상승했고 수입은 11개월 간 1억 9천 2백만 달러였다. 결과적으로 2010년 수출이 95.2%나 증가했다. 쿠웨이트가 터키로부터 수입하는 주요 품목은 철강 상품들을 위시해 건축 자재, 농산품, 홈인테리어 상품, 기계장비 및, 자동차 부속품 등”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두 나라와 방위 산업 분야에서도 최근 중요한 협정을 체결했다는 점을 언급한 차을라얀 장관은 “우리 기업들은 특히 카타르의 공격용 보트, 무기 시스템, 육상 장비, 무인 장비, 방탄 장비, 교육 시뮬레이션 장치, 헬리콥터와 훈련용 비행기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현재 카타르에는 40억 미불 규모의 새 스타디움 9개와 3개의 기존 스타디움에 대한 보수 건설 프로젝트, 500억 미불 규모의 메트로 및 라이트 레일 시스템 프로젝트, 170억 미불 규모의 호텔 관광 인프라를 위한 계획, 100억 미불 규모의 우르잔(Urjan) 개발 프로젝트들이 있다. 그리고 쿠웨이트에서는 터키 건설 업체들이 770억 미불 규모의 쿠웨이트 메가 프로젝트인 Madinat Al Hareer(비단 도시) 건설 수주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