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ch 보고서(12.17) : 2015년 터키 은행들 어려운 상황 직면 예상, 그러나 전망은 안정적

- Fitch사는, 이자율과 환율의 급변성, 국제자본에 대한 과도한 접근성 등이 터키 경제에 위험한 요소로서 2015년도에 평이한 경제성장률과 자산의 질적하락 등이 터키 은행들에게 불리한 여건으로 작용할 것이지만, 건실한 자본과 수익률 안전성 측면에서는 전체적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함.

Fitch 신용평가사는 평이한 경제성장률과 은행예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 자산의 질적 하락 등은 내년 터키 은행들에게 불리한 여건으로 작용할 것이지만, 건실한 자본과 수익률의 안전성 측면에서 2015년의 전망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단기자본과 외화자금의 의존도 증가는 터키 경제에 가장 큰 위험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그러한 예로서, 중기적 관점에서의 낮은 경제성장률(관리 가능하지만), 이자율과 환율에 있어서의 지속적인 급변성, 국제 자본에 대한 과도한 접근성 등이 나타나고 있다고 Fitch사는 분석했다.

아울러 포토폴리오 융자 자금과 부채의 증가(채무 상환 능력을 약화시키는), 리라화 가치 하락은 자산 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터키의 대출기관 외환 채무액은 2008년 말 이래로 거의 3배가 되었고, 단기자본 채무액 더욱 증가하였다. Fitch사는 이런 이유로 은행의 시장 접근성을 제한할 수 있는 투자자들의 갑작스런 심리 변화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러나 어떠한 시나리오에서도 높은 이자율과 자본 예치를 위한 경쟁은 자금 조달 비용을 증가시킬 것이기 때문에(이 때문에 은행은 대출금에 대한 가격을 지속적으로 재조정 해옴) 마진인하에 대한 압박은 적당한 선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출처 : 12월 18일 Hurriyet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