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리라화 환율 하락에 대한 정부 반응(12.16)

- 유가하락과 러시아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전격 인상으로 터키 리라화는 12.15일 1달러 당 2.3950리라까지 평가절하 되었는 바, 터키 경제부장관은 환율에 개입할 의사가 없다고 언급.(이스탄불 증권거래소 BIST100 인덱스도 4.36% 하락)

유가하락과 러시아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6.5%포인트 전격 인상으로 터키 리라화의 달러대비 환율이 급락하고 있다.

12.15일 1달러 대비 최고 2.3950리라 까지 올랐던 환율은 12.16일 오전 2.36리라 수준으로 소폭 하락하였다.

최근 터키 리라화가 1달러 대비 2.40까지 하락하자 경제부 Nihat Zeybekci장관은 “시장에서 환율이 균형을 찾을 것이다. 손 대지 말아야 한다. 환율 때문에 강력한 조치 및 개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 언급했다.

또한 유가의 하락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Zeybekci장관은 “2015년 유가가 75달러가 되면 경상수지 적자에 120억 달러 정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인플레이션은 1.5%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출처 : 12월 16일 Dunya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