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인들은 금으로 저축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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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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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가계, 금 비축 선호
- 터키 국민들 2,000억 달러 상당 금(약 5천톤) 소유, 반면 중앙은행은 201.3억 달러 상당 금 보유
터키인들은 여전히 시대를 초월한 투자전략 선호하여 금을 구입해 보통 베개 밑이나 매트리스 밑에 숨긴다.
“나는 주식과 외환 등의 현대적 투자를 이해하지 않는다. 나의 어머니는 항상 금을 구매하길 권장하셨고, 금 저축은 우리 가족은 전통적인 투자 방법이다.” 앙카라 거주 Seldar Kirpinar 36세 직장인이 말했다.
터키는 실제로 귀금속 구매율이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3위에 해당한다. 중앙은행 통계에 따르면, 2013년 금 수입이 총 302.3톤 160억 달러로 기록되어 150% 급등한 바 있다.
터키 동부지방 Erzurum에 거주하는 28세 전업주부는Firdevs Karagoz씨는 2005년부터 200코인 이상의 금을 구매하여 저축해왔다고 말했다.
금을 구매하는 것은 주식과는 대조적으로 터키 리라화 가치 하락에 대한 전통적인 터키인의 투자 방식으로 볼 수 있다.
터키 국민들은 5천톤의 금(2,000억 달러 상당)을 개인 소유하여 집 또는 은행 금 저축 시스템을 통하여 보관하고 있다. 게다가 금과 보석은 전통적인 신생아 선물 및 결혼식 부조금 대신으로 사용되고 있다.
터키 중앙은행은 2014년 12.19일 기준으로 201.3억 불의 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낮은 성장률과 높은 이자율로 인해 대출금리도 비싼 만큼 터키 경제에 현금 투자가 필요하다.
정부와 은행이 터키 국민들이 매트리스 아래에 보관해 둔 금을 판매하거나 은행에 맡기도록 설득할 수 있을까?
은행은 “골든 데이즈” 제공
정부는 금 소유자들을 설득할 수 있는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
터키 은행은 “골든 데이즈” 서비스로 전문가에 의해 고객의 금과 보석을 평가하고 있다. 세계 은행에 따르면 이 방법은 이미 신흥시장의 평균 12.7%로 낮은 가계 저축율을 증가하는 데 도움되고 있다.(중국은 50%)
Fatih Ozdogan 48세 공무원은 “어떤 사람은 결혼 축의금으로 약 2만 리라 가치가 넘는 금을 받는다. 나는 이미 금을 도둑맞은 적이 있어 금을 집에 보관하기가 두렵다. 그래서 이제 은행에 보관한다. 우리는 결혼 선물로 금을 받았다. 그리고 비상사태에 그 금을 사용하길 원하며, 여전히 우리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금을 구매한다. 금은 미국 달러와 증권 거래소와 비교하여 위험이 적다. 또한 작은 금 조각을 보관하는 것은 쉬우며, 금으로 보관하면 지출이 곤란하기 때문에 더 많이 절약을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그러나 터키 정부는 금이 집이 아닌 은행에 보관되기를 바란다.
이스탄불 Gold Refinery의 Ozcan Halac회장은 “금 비축의 10%가 은행에 저축된다면 약 200억 달러의 재원에 도달할 것이다. 이미 프로세스는 시작되었다. 은행 금 저축률은 2010년 34톤 24억 리라에서 2013년 205톤 170억 리라($ 75억 상당)로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금 계좌 보유자 수는 2010년 40만 명에서 2013년 220만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 12월 31일 Hurriyet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