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터키 섬유산업 협력위한 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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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코윈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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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투자 기회 모색…한ㆍ터키 FTA 이행 및 국제마케팅 협력 합의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가 지난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스탄불섬유소재수출협회(회장 이스마일 귤레)와 한ㆍ터키 섬유산업 협력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협회는 지난 2013년 5월부터 발효된 한ㆍ터키 자유무역협정(FTA) 이후 양국간 섬유산업 협력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LOI를 체결하게 됐다.
LOI의 주요내용은 양국 업계간 공동투자 기회 모색, 양국 섬유산업의 국제마케팅을 위한 협력, 한ㆍ터키 FTA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양협회간 소통 채널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對) 터키 섬유교역은 한ㆍ터키 FTA 발효의 영향을 받아 지난해 수출은 전년 대비 10.3% 증가한 3억400만달러, 수입은 전년 대비 14.2% 증가한 7700만달러, 무역수지는 2억27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함으로써 양국간 섬유교역이 확대되는 무역창출 효과가 발생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LOI 체결로 양국 섬유산업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상호 교역이 더욱 증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럴드경제 2015/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