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드라마 수출 신기록, 5천만 미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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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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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월 16일–총영사관- 휴리옛 신문 >
터키 드라마 수출액이 지난해에 약 5천만 미불에 달했다. Ask-i Memnu, Ezel, Bir Istanbul Masali, Yaprak Dokumu, Menekse ile Halil, Yol Arkadasim, Zerda 등 70여 편의 터키 드라마들이 2010년에 수출 기록 갱신을 이룩했다.
터키 드라마 수출의 약 80%를 담당하고 있는 칼리노스(Calinos) 홀딩의 프랏 귤겐(Firat Gulgen)이사장은 “현재 드라마들은 편 당 500미불~ 2만 미불 정도이며 가장 단가가 비싼 드라마는 '에젤'(Ezel)이다. 러시아, 독일에 몇 개의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에서는 올해 4-5월부터 ‘빈비르 게제’(Binbir Gece)가 방영될 예정이다. 터키 드라마가 방영 된 국가들에서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남자 배우는 '크반치 타틀르투우'(Kivanc Tatlitug)이며, 여자 배우는 '투바 뷰육유슈튠'(Tuba Buyukustun)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귤겐 이사장은 “드라마 수출은 편당 30~50달러부터 시작했었다. 처음에는 이집트 아랍어로 더빙을 해서 중동에서 터키 드라마는 그다지 인기가 없었다. 이후 중동의 대형 미디어 기업이 드라마 '규뮤쉬'(Gumus)와 '으흐라물라르 알튼다'(Ihramurlar Altinda)의 더빙을 시리아에서 했고 이 드라마들이 아랍 드라마로 인식되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현재 중동 국가들의 외국 프로그램 중 터키 드라마의 비율이 60%에 달한다. 중동에는 6~7개 대형 미디어 기업들을 포함, 300여 개가 넘는 텔레비전 방송국들이 있는데 터키 드라마에 대한 관심과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