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경제 산업생산력 하락, GDP 성장에 대한 우려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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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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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월 산업생산,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
터키의 산업생산력은 주로 광산과 채석부문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1월 감소하였는 바, 이는 최근 성장 속도가 감소 추세인 터키 잠재 경제 성장률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터키통계청(TUIK)에 따르면, 터키의 산업생산이 2014년 12월 2.5% 증가를 기록했던 것에 반해 금년 1월에는 전년동기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절, 월별 기준으로 조정된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경제전문가들은 1월 산업생산의 상승을 예측했었다. 채광, 채석 부문의 생산지수 감소가 11.5%로 두르러졌으며, 동 기간 제조업 생산지수 또한 2.4% 감소하였다.
반면, 이러한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1월 전기, 가스, 증기 및 에어컨 생산량은 2.9% 증가세를 나타내었다.
1월의 산업생산량은 GDP성장에 활력적인 징후를 보이지 못했으며, 2월에 시설설비 가동률도 72.8%로 하락하였다.
재무부 장관 Mehmet Simsek은 6월 총선 이전 지속적인 재정준칙 준수를 약속하며 정부는 15년도 4%의 경제성장을 예측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도 중앙은행 예측치인 6.1%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Simsek장관은 아울러 14년도에 터키 경제가 3%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었고, 현재의 경상수지 적자를 (유가가 현 가격체제를 유지해준다면) 산업 생산량의 3-4% 대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GDP 성장률은 14년도 2분기부터 하락하기 시작하였으며, 3분기에는 1.7% 까지 하락하였다. 인플레이션율은 중기 경제계획 목표치를 훨씬 상회하는 7%대에 머물고 있다.
14년도 경제성장률은 이번 달 말 발표될 것인 바 ‘우리는 그 수치가 3% 이하일 것으로 예측한다’ 고 Seker Investment Chief Economist "Gulay Elif Girgin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출처 : 3월 10일 Hurriyet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