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중앙은행 외화 대출금리 인하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한인회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357
본문
- 3.10, 달러의 1주일 만기 대출금리를 7.5%에서 4.5%로 인하
터키 중앙은행이 외화 대출금리를 인하하였다.
터키 중앙은행(TCMB)은 글로벌 금리에 맞추어 터키 중앙은행도 2015년 3월 10일부터 달러의 1주일 만기 대출금리는 7.5%에서 4.5%로, 유로화의 1주일 만기 대출금리는 6.5%에서 2.5%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오늘 외환시장에서 달러의 글로벌 가치 및 주요결정 요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1월 산업생산 수치와 정치인들의 중앙은행 금리인하 결정에 대한 반응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Davutoglu총리와 에르도안 대통령의 터키 중앙은행을 상대로 강력한 환율인하를 주장하자 달러 대비 리라화 환율은 2.5750리라까지 하락한 바 있으나, FED의 금리인상이 예상되자 2.6470리라까지 올라 최고치를 갱신하였다.
경제부 Nihat Zeybekci 장관은 “달러의 가치 상승에 중앙은행의 개입이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최근 터키에 나타나는 환율 변동은 국제 정세와 관련이 있다. 리라화 가치하락이라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는 것이고, 이는 예상되어 왔다. 유로는 달러대비 최근 8개월 간 25% 가치 하락하였던 반면, 리라화는 달러대비 23% 하락하였다.” 고 말했다.
에너지 천연자원부 장관 Taner Yildiz는 “터키의 에너지 공급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 달러의 평가절상은 에너지 부문 투자에 긍정적인 영향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출처 : 3월 9일 Finans haber 신문, 3월 10일 Dunya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