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2015년 2월 실업율 11.2%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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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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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2015년 2월 실업율 11.2% 기록
- 비농업실업율 13.2%, 청년실업율은 20%에 달함
5월 15일 발표된 터키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터키의 2월(2014년 12월 및 2015년 1,2월 기간 포함) 실업율은 11.2%를 기록했다. 동 기간 15세 이상 실업 인구 수는 전년 동기대비 401,000 명 증가하여 3,200,000 명으로 늘어났다. 동 기간 비농업 부문의 실업율은 13.2%로 증가하였고, 15-24세 그룹의 청년 실업율은 20%로 상승했다. 동 기간 15-64세 그룹의 실업율은 1.1% 증가하여 11.4%로 상승했다.
IMF 의 최근 세계경제전망(WEO) 자료에 의하면, 터키의 실업율은 2014년의 9.9% 대비 2015년 0.5% 증가하여 11.4%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6년에는 11.6%로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의 GDP 성장률은 2013년의 4.2%에서 2.9%로 추락했다.
2015년 4월, 세계은행은 터키의 예상 경제성장율을 3.5%에서 3%로 낮추었고, 개혁을 통한 터키경제의 중장기 잠재력 개발 및 투자 증대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세계은행은 정기적인 터키경제 보고서에서 ``예상치 못한 일련의 좋지 못한 지표들과 현 터키경제의 취약성은 2015년 1분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전했다.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은 5월 14일 발표한 최근의 지역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2015년 및 2016년의 터키 경제성장율은 3% 대로 큰 변동이 없을 것`` 이라고 전했다. 또한, ``달러 대비 터키 리라의 평가절하가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직결되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터키의 주요 교역파트너는 유로존이고, 유로 대비 터키 리라의 평가절하율은 동 기간 6%에 불과했다.`` 라고 전했다.
<출처 : 5월 16-17일 Hurriyet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