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orld Bank), 터키 경제 극찬

세계은행이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상승세를 보인 터키 경제에 찬사를 보냈다.

세계은행 터키 수석이코노미스트 마크 토머스(Mark Thomas)는 투자자들에게 터키는 “믿을만하고 검증된 국가로 보여 진다.”고 강조하면서 “터키 민영 분야는 그 힘을 증명했다.
외국인 자본이 터키 경제에 매력을 느끼고 있고 현 정부가 잘 대처해 내고 있다. 핫머니에 대한 대응이 올바르게 진행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세계은행과 터키 경제 정책 연구 재단(TEPAV)이 개최한 ‘국제 경제 전망 2011-위기 극복’ 회의에서 터키 경제 발전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세계은행 경제개발부장 앤드류 번스(Andrew Burns)는 개발도상국들에게 세계 경제 위기는 매우 힘든 시험과도 같았는데 터키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이것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터키는 취업이나 생산에서 경제위기 이전의 상황을 회복하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아직도 불투명한 요소가 있다. 지속적으로 재정비를 한다면 다른 경제 위기가 오더라도 터키는 더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재무 콘솔리데이션 작업이 중요하다. 현재 세계 경제에서 금융과 재정의 불규칙적인 흐름이 계속되고 있으며 물가 상승과 함께 고소득 국가들에서는 금리하락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출처: 1월 22일 사바흐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