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올해 2분기 관광수입,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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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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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8월 1-2일 Hurriyet 신문 11면>- 총영사관 제공
터키의 올해 2분기 관광수입, 안전 우려에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
- 터키 관광수입 감소의 원인은 ISIL의 공격 가능성 및 지정학적 리스크에 기인
터키의 올해 2분기 관광 수입이 13.8% 감소하여, 전년 동기 대비 77.3억 미불이 감소했다고 터키통계청(TUIK)이 밝혔다. 터키통계청(TUIK)에 따르면, IS의 공격 가능성과 러시아 경제 침체와 같은 다른 지정학적 리스크에 의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가한 것이 관광 수입 감소의 주원인이다.
올해 1분기 외국 관광객들이 평균적으로 1인당 911달러를 소비했지만, 이 규모는 올해 2분기 719달러로 감소했다고 터키 통계청이 밝혔다. 올해 1분기 관광 수입은 약 48.7억 달러였으며, 2014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관광청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싱반기 터키를 방문한 러시아 관광객의 수는 145만 명으로, 2014년 동기 200만 명에서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올해 상반기 프랑스 관광객의 수 역시 22.3% 감소했고, 이탈리아 관광객은 19.5%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독일에서 약 200만 명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고, 러시아가 145만 명, 영국이 95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호텔 연합(TUROB)의 대표인 Timur Bayindir 는 올해 5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관광객의 감소는 앞으로 몇 개월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았고, 서구권 관광객들은 IS를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정학적 위험이 전례 없이 높아지기 전에, 산업 대표들은 올해 관광 수입을 약 300-350억 달러로 설정했다. 하지만 이 규모는 증가하는 안전 우려와 함께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 순수입은 2014년 465억 달러였던 터키 경상수지 차이의 53%를 재정적으로 보조했다. 터키의 2014년 관광수입은 6.2% 증가하여 343억 미불을 기록하였다고 터키통계청이 1월 30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총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5.6% 증가하여 4100만 명을 기록했다. 약 86.6%가 외국인이었고, 13.4%가 외국에 거주하는 터키인이었다.